진오(陳午, ? ~ 기원전 130년)는 전한 중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진영의 손자이다. 경제의 누이 관도장공주와 혼인하여 진계수·진교를 낳았다.
문제 2년(기원전 178년), 아버지 진녹의 뒤를 이어 당읍후(堂邑侯)에 봉해졌다.
원광 5년(기원전 130년)에 죽으니, 시호를 이(夷)라 하였고 아들 진계수가 작위를 이었다.